[기저질환의 뜻]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즉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되어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는 가운데 기저질환이라는 용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 이유는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한 확진환자 12명 가운데 대부분 '기저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는 보도가 눈에 띄기 때문이다.
기저질환이라는 용어를 한 문장으로 표현하면 '어떤 질병의 원인이나 밑바탕이 되는 질병'이다. 흔히 '지병'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환자가 가지고 있는 만성적인 질병을 가르키며, 고혈압, 당뇨, 천식, 신부전, 결핵 등이 이에 포함된다.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가 일반 환자에 비해 심각한 응급상황이 발생하는 빈도수가 높은 이유는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약하기 때문이다. 만약 같은 조건에서 바이러스에 노출될 경우 일반인들보다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가 더욱더 쉽게 감염이 이뤄지기 때문에 전염병에서 고위험군으로 분류되고 있다.
기저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는 과로, 음주, 흡연, 스트레스 등이 있으며, 평소 바이러스나 세균 등에 감염될 위험성이 높은 곳에서 활동을 할 경우 발생된다. 이번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들은 대부분 폐질환으로 인해 사망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초기 중국에서 우한 폐렴이 유행할 당시 감염자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폐가 하얗게 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쯤 되면 대부분 생명을 유지하기 힘들다고 한다.
폐렴은 일반적으로 폐(허파)의 세기관지 이하 부위에 염증이 발생하면서 생긴 질병이다. 원인으로는 미생물로 인해 감염되는 경우가 많이 있으며, 세균이나 바이러스 혹은 곰팡이 때문에 감염될 수도 있다. 특히 감기에 걸린 이후 제대로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 폐렴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이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폐렴에 걸리게 되면 숨쉴 때 고통을 겪는 경우가 많고 호습기 외 소화기 증상 즉 구토, 설사와 함께 두통, 피로감, 근육통, 관절통 등 신체 전반에 걸쳐 질환이 발생된다. 폐렴에 걸린 것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우선 의사가 청진기를 통해 이상 소리를 듣고 판단할 수 있으며 X-RAY나 CT 촬영 등 정밀 검사를 통해 확인한다.
일반적으로 폐렴에 걸리게 되면 원인균에 따라 치료를 하게 되는데... 대부분 항생제를 이용하여 치료한다. 독감과 같은 바이러스성 폐렴의 경우 항바이러스제를 활용하여 치료를 하지만 효과는 뚜렷하지는 않다. 폐렴에 걸린 이후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는다면 패혈증이나 쇼크, 합병증으로 인해 치명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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