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산사태, 사하구 구평동 인근 토사로 4명 매몰! 구조 작업 상황은?] 부산 사하구 구평동의 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하여 토사가 인근 주택과 식당을 덮쳐 주민 4명이 매몰되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들려왔다. 매몰된 주민 4명 중 3명은 주택에 그리고 1명은 식당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매몰된 3명은 일가족으로 알려졌다.
부산소방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현재 주택에 3명, 식당에 1명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매몰자를 수색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부산소방재난본부는 대응 1단계를 발령! 소방관과 경찰관 등 90여 명이 투입되어 현장에서 토사 제거 작업을 벌이며 수색 중이라고 한다.
제18호 태풍 미탁이 한반도를 벗어난 가운데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가운데 제19호 태풍이 한반도를 다시 찾는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민간 기상전문업체 윈디닷컴에 따르면 제19호 태풍 하기비스가 이르면 오는 10일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부산 산사태로 인해 매몰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중앙기관까지 알려지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행정안전부장관과 소방청장, 경찰청장은 가용한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신속하게 매몰자를 구조하라'라고 지시했다. 총리실은 '추가적인 토사유출과 매몰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조치와 사고 현장 통제 등 더 이상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의 문자를 공지했다.
아직까지 부산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인핸 매몰자가 구조되었다는 소식은 들려오지 않은 가운데 안전하게 돌아오기를 기원하는 누리꾼들은 계속해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고 한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수사에 총력을 기울이며 매몰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주민들의 휴대전화기 위치추적 결과 매몰 장소 주변으로 확인되었다고 하며 굴삭기 4대와 인명구조견까지 동원하여 수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부산 산사태 이외 비슷한 시간 경북 울진에서도 경사로 흙이 무너지면서 주택이 붕괴해 60대 부부가 숨졌다는 안타까운 소식도 전해지고 있다. 소방당국은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매몰된 두 사람을 인근 병원에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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