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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나라, 고려제일검 북방 토벌대 대장 서검 소개!] JTBC 금토 드라마 '나의 나라'에 등장한 서검이라는 인물에 대한 궁금증이 커져가고 있다. 고려제일검이자 북방 토벌대 대장인 서검의 역은 유오성 씨가 맡아 범접불가의 카리스마를 내뿜었다. 비록 서휘와 한희재 등 주요 등장인물들의 회상신에 등장하고 있지만 그 비중은 적지 않다. 

 

<출처. 나의 나라>

 

서검은 아들 서휘가 무과에 응시하려는 중 과거의 이야기가 흘러나오는데... 이때 죄인의 신분으로 등장하여 군령을 착복한 혐의로 팽형을 당하였다. 팽형이란 죄인을 가마솥에 넣어 삶아 죽이는 매우 잔혹한 형벌로 알려져있으며... 조선시대에는 실제로 사람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명예형으로 빈 가마솥에 들어가는 것으로 일종에 살아도 산 사람을 취급받지 못하도록 한다. 

 

<출처. 나의 나라>

 

갖은 고초를 겪은 서검은 팽형을 당하는 대신 스스로 자결함으로서 자식들에게 죄를 물려주지 않으려고 하였다. 이런 서검의 죽음을 시작으로 '나의 나라'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들의 인연이 이어지게 되었다. 

 

<출처. 나의 나라>

 

서휘는 고려제일검이라는 칭호를 둔 서검의 아들답게 사기적인 잠재력을 타고났다. 궁신이라고 불리는 이성계와 겨눌정도의 활쏘기 능력과 검술을 가지고 있다. 또한 지략도 뛰어나기 때문에 문무겸전의 사기적인 인물로 성장하여 이방원의 최측근으로 활약한다(물론 가상의 인물임). 

 

<출처. 나의 나라>

 

서휘의 벗이자 메인 히로인인 한희재와의 인연을 가지고 있다. 2화에서 한희재 일가가 의문의 무리로부터 습격을 당하여 몰살 위기에 처했을 때 서검이 나타나 그녀를 도와주었고... 이때부터 서휘와 한희재는 벗이 되었다. 

 

<출처. 나의 나라>

 

이후 서휘가 징집되어 지옥과 같은 전장에 내몰렸을 때 알게모르게 그를 지켜주는 사나이가 등장한다. 그의 이름은 바로 박치도!! 뛰어난 무관이자 전략가로 과거 서검의 오른팔로 활약하였지만, 서검이 군량 착복 혐의로 죽게 됨으로써 그의 인생도 나락으로 떨어졌다. 서휘가 서검의 아들임을 알게 된 후 박문복과 정범 등 생사고락을 함께 한 동지들과 서휘를 지원한다. 

 

<출처. 나의 나라>

 

또한 박치도가 자신의 정체를 밝히며 서검의 유품을 전해줄 때 서휘는 아버지의 갑옷에서 의문의 쪽지를 발견하게 되는데... 이는 훗날 남전과의 악연이 얼마나 깊게 맺어져 있는지 알 수 있는 매개체가 된다. 

 

<출처. 나의 나라>

 

고려 말 남전은 이성계의 위세가 날로 커져가게 되자 뜻을 함께하는 무리들과 함께 그를 제거하려고 하지만... 이성계에게 붙는 것이 오히려 더 유리하다고 여겨 동지들을 살육하고 이러한 비밀을 묻어버리려고 한다. 이때 한희재의 가족이 연류가 되어 있었고, 남전은 그녀의 가족을 몰살시키려고 하다가 서검에 의해 방해를 받게 된 것이다. 아마 이로 인해 서검이 모함을 받아 팽형에 처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출처. 나의 나라>

 

서휘가 동생 서연을 볼모로 잡고 위협을 한 남전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이방원에게 접근하여 계략을 꾸미는 과정에서 다양한 고초를 겪게 된다. 현재 10화를 기준으로 서검과 이방원 사이에도 깊은 인연이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출처. 나의 나라>

 

즉 고려제일검 서검을 존경하여 그의 제자가 된 것... 그를 존경하는 마음이 아들 서휘를 믿고 써봐야겠다는 믿음을 주게 된 것이다. 아무리 드라마지만 이방원이 미천한 인물인 서휘를 믿고 장기판의 말로 쓰는 부분이 조금 의야했지만... 작가진은 디테일하게 이방원과 서검의 인연으로 보완함으로써 허점을 보완하고 있다. 

 

<출처. 나의 나라>

 

고려제일검이자 북방 토벌대 대장 서검!!! 중간중간 회상신에 등장하고 있는 만큼 비중이 작아 보이지만 의외로 사람들의 기억 속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렇게 때문이 이러한 인물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듯... 정말 잘 만든 드라마인 것 같다^^

 

<출처. 나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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